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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은 반드시 챙기자

by 네오나르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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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은 반드시 챙기자

 

실내는 바깥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확실하게 보호하자.

외출하지 않아도 예방 접종을 하자

길고양이와 접촉하지 않는 집 안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라면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외출 고양이보다 훨씬 적다.
그러나 가족이 집 밖에서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하고 돌아오거나 신발 등에 균을 묻히고 들어와서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도 있다. 또 예기치 못하게 고양이가 집 밖으로 나갔다가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서 1년에 한 번은 수의사를 방문해 건강 검진과 예방 접종을 하자.
또한, 여행하는 동안 고양이를 펫시터(pet sitter, 반려동물 돌봄 도우미)나 펫 호텔에 맡기려면 백신 접종은 필수다.
전문적으로 반려동물을 맡아 주는 곳은 대부분 '1년 안에 백신 접종을 한 고양이만 돌본다'는 조건을 다는 곳이 많다.

 


첫 예방 주사

고양이의 질병 중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은 감염될 경우 대체로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런 질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 접종을 해서 고양이의 체내에 면역을 생성시키면 행여나 질병에 감염되더라도 발병하지 않거나 가벼운 증상만으로 끝나기도 한다.

 


불치병과 혈액 검사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는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 페이지에서 소개한다.
'고양이 에이즈'라고도 하는 고양이 면역부전 바이러스 감염증(FIV)과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은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는데, 혈액 검사로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완치되지 않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며 오래 살 수 있다.
이런 질병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감염 위험이 있는 고양이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미의 젖에 포함된 면역력

 

새끼 고양이는 어미의 젖을 통해 면역력(이행항체)을 물려받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어미에게서 받은 면역력의 효과는 영원하지 않다. 어미에게서 받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쯤이 새끼 고양이에게는 매우 위험한 시기다.
그러므로 이때를 놓치지 말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고양이에게 첫 접종을 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생후 2~3 개월이 가장 좋다고 한다.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1. 3종 혼합백신

① 고양이 바이러스성 비기관염(FVR)

'고양이 코감기'라고도 한다. 기운이 없고 콧물, 재채기, 발열 등이 증상이 나타난다. 설사로 탈수 증상이 일어나거나 간염이 수반되어 생명을 잃기도 한다. 감염된 고양이의 재채기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② 고양이 칼리시 바이러스 감염증(FCI)

'고양이 인플루엔자'라고도 불린다. 처음에는 바이러스성 기관지 염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혓바닥이나 입 주변에 왜 양이 생기거나 기관지염, 폐렴을 동반하기도 한다.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하면 발병한다.

③ 고양이 전염성 장염 (범백혈구 감소증)

쉽게 감염되며 증상의 진행 속도가 빨라서 체력이 약한 어린 고 양이나 나이가 많은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병이다. 처음에는 백혈 구의 숫자가 급격히 줄고 점차 발열, 구토, 설사, 탈수 증상과 합 병증이 나타난다. 감염된 고양이의 배설물이나 집고양이의 경우 사람의 신발, 의복으로 옮겨진 균에 의해 감염된다.

2.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증(FeLV)

'고양이 백혈병'이라고도 불린다. 백혈병의 원인이 되거나 면역력 저하, 유산, 신장병, 임파종을 일으킨다. 감염된 고양이와 접촉하 면 감염된다.

3. 클라미디아 감염증

끈적거리는 눈곱을 동반하는 만성 결막염,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 등을 하며, 기관지염과 폐렴을 함께 일으키기도 한다.
백신을 따로 주문해야 하는 병원도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하러 갈 때 예약하도록 한다.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혈액 검사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질병

 

1. 고양이 면역부전 바이러스 감염증(FIV)

'고양이 에이즈'라고도 한다. 사람의 에이즈와 전혀 다른 질병이므로 고양이를 통해 사람이 감염되는 일은 없다.
싸우다가 생긴 상처, 교미를 통해서 감염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보균' 상태로 오랫동안 사는 고양이도 있지만, 발병하면 면역부전을 일으킨다. 감염 여부는 혈액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2.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FIP)

복수 등이 차는 유형과 간이나 신장에 병변을 일으키는 유형이 있다. 기관지염, 폐렴을 일으키기도 한다. 발병 시스템에 관해. 아직 밝혀진 바가 없으므로 증상에 대응하는 치료를 꾸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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