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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 배려할 점

by 미르윤슬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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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 배려할 점

 



익숙한 잠자리, 사랑하는 어미, 형제들과 헤어져야 하는 고양이의 불안한 마음도 헤아리자. 처음 만남부터 배려해주는 것이 고양이의 마음을 여는데 도움이 된다.


환경 변화는 적은 편이 좋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고양이는 환경 변화를 몹시 싫어한다. 고양이를 입양하면 고양이가 전에 살던 집과 비슷한 환경을 꾸며주도록 하자. 고양이의 감각 기능 가운데 후각은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므로 전에 살던 집에서 맡아온 익숙한 냄새가 나게 하면 새로운 집에서도 비교적 안정을 찾기가 쉬워진다. 고양이를 데리고 올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화장실 모래(가능하면 소변 냄새가 묻어 있는 것)를 종이컵으로 반 컵 정도 가져오거나 고양이가 쓰던 타월 등을 가져오자. 그 모래를 새집의 고양이 화장실에 섞어주면 고양이가 그곳을 화장실로 인식하기가 쉽다.


고양이를 옮길 때는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옮길 때는 반드시 이동장(고양이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는 가방)을 이용하자. 새끼 고양이를 데려올 때는 이동장 대신에 등나무로 짠 바구니나 통기성이 좋은 운동 가방을 사용해도 괜찮다. 단, 고양이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입구가 확실하게 잠기는 것을 골라야 한다. 고양이는 대체로 이동할 때 밖이 보이지 않는 편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한다. 이동장에 천을 씌워서 안을 조금 어둡게 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또 소음이 심하거나 사람이 많이 오가는 혼잡한 장소, 시간대에 고양이를 데리고 이동하는 것은 피하자. 큰 소리 또는 혼잡함에 고양이가 불안에 떠는 것은 불쌍하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 중에는 공공장소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을 불쾌하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명심하자.

① 입양하는 곳에서
새끼 고양이와 얼굴을 익힌 다음, 어미 고양이가 보지 않을 때 자기 냄새가 묻어 있는 천이나 장난감, 화장실 모래를 받아 오는 것이 좋다.
② 이동장은 최대한 쾌적하게
긴장해서 오줌을 쌀 경우를 대비해 이동장 바닥에 배변 시트나 타월 등을 깔아 두는 것이 좋다. 추울 때는 타월 등으로 덮어주는 것도 좋다.
③ 새집으로 이동할 때
소음이나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길은 피해서, 고양이에게 최대한 말을 많이 걸어주자.
④ 전철이나 택시를 이용할 때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혼잡 한 시간대는 피한다. 택시를 이용하려면 먼 저 “고양이를 태워도 되나요?”라고 운전기 사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이 예의다.



어미 고양이의 마음도 헤아리자

새끼 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어미 고양이가 보지 않는 사이에 몰래 데리고 오자, 낯선 사람이 눈앞에서 새끼를 데려가면 어미 고양이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능하면 고양이를 처음 본 날 바로 데려오지 말고, 몇 차례 방문하면서 새끼 고양이와 얼굴을 익혀 아는 사이가 된 다음에 데려오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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