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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드디어 집에 고양이가 왔다.

by 네오나르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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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집에 고양이가 왔다.


고양이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사람의 마음은 설렘으로 '두근두근'하겠지만 입양되는 고양이의 마음은 두려움으로 '움찔움찔'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고양이와 사람, 마음의 온도 차이

내가 어린아이라고 상상해보자. 엄마, 형제들과 살던 집에서 나 혼자만 낯선 곳으로 보내진 다면 새 가족이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줘도 불안하고 위축되지 않을까? 고양이가 집에 온다고 하면 사람들은 반가운 나머지 들뜨겠지만 그 마음을 좀 진정시키고, 위축되어 있는 고양이의 마음을 최우선으로 배려하자.


첫날은 고양이를 혼자 두지 않는다.

고양이를 데려온 후 곧바로 혼자 남겨둔 채 외출해서는 절대 안 된다. 고양이가 낯선 곳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알 수 없고, 집 안에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위험 요소가 있을 수도 있다. 아무리 바빠도 적어도 반나절 정도는 고양이 곁에 있어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할 고양이에 대한 배려이자 예의다. 또한 이때 고양이가 큰 소리로 떠들거나 소음을 내거나 배변 실수를 하더라도 엄하게 야단쳐서는 안 된다.


가만히 놔둔다.

새집에 오자마자 바로 적응하는 고양이가 있는가 하면, 오랫동안 안지 을 찾지 못하거나 구석에 숨는 고양이도 있다. 고양이가 어쩔 줄 모. 불안해한다면, 억지로 안거나 쓰다듬지 말고 적어도 사흘 정도는 기교 히 지켜보자. 고양이가 먼저 다가올 때는 안거나 쓰다듬어줘도 좋다.


집에 어린아이가 있을 경우

아이가 동물을 좋아하는 성격이면 식구로 맞이한 고양이를 무척 좋아할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너무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굴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설사를 하거나 사람을 싫어하게 되고 과잉 그루밍을 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늘 활기가 넘쳐서 함께 놀아주는 어른을 파김치로 만들기도 한다. 즉, 반가움과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과도하게 애정 표현을 하는 아이의 행동이 오히려 고양이의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양이는 지금 새로운 곳에 와서 마음이 불안하니까 집에 익숙해질 때까지 같이 노는 건 조금 기다리자”라고 아이에게 말해주자. 그와 함께 고양이의 마음을 배려해야 한다는 점과 고양이와 놀 때는 적절하게 애정을 표현해야 한다는 사실도 가르치자.

① 두려움에 떠는 고양이의 눈을 계속 바라보 는 것은 금기다.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고 안절부절못해도 조용히 두는 것이 좋다.
② 고양이는 낯선 곳에 가면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는 습성이 있다. 탐색하는 동안에는 고양이가 맘껏 돌아다니도록 놔두자.
③ 고양이가 싫다는데 억지로 끌어안는 행동은 금지다. 억지로 만지거나 안는 행동은 고양이의 정신 건강에 치명적이다. ④ 새 고양이 화장실에 전에 살던 집에서 쓰던 모래를 섞어주는 것이 좋다.


첫 화장실

얌전히 웅크리고 있던 고양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거나 바닥 냄새를 맡기 시작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신호다.
고양이를 화장실로 데려간 다음 상태를 지켜보자. 고양이가 실수하더라도 처음부터 화를 내면 안 된다. 고양이의 오줌을 닦은 휴지 등을 고양이 화장실에 넣어두면 고양이가 화장실을 인식하기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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